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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취업 땐 최대 300만원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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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일손 부족 기업 지원
이주정착금·재취업 장려금
전남도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선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취업수당’을 지급한다. 조선업에 취업한 노동자들은 1년 동안 최대 3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6일 “도내 조선산업에 취업하는 노동자들에게 연간 최대 300만원의 수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규 취업자에게는 이주정착금을 주고, 조선업 퇴직자가 재취업하면 희망채용장려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취업자 이주정착금은 조선 분야 중소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목포와 광양, 해남, 영암으로 전입한 노동자에게 지급된다. 신규 취업 후 3개월 이상 일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희망채용장려금은 목포, 광양, 영암에 사는 조선업 퇴직자가 조선 분야 중소기업에 재취업한 경우 지원한다. 중도에 퇴사하거나 근무지 또는 주소지를 해당 시군 이외 지역으로 이전하면 지원이 중단된다.

지원 조건을 갖춘 노동자들은 월 25만원씩 최대 12개월 동안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전남지역 조선업계는 현재 호황기를 맞았지만 구인난으로 애를 먹고 있다.

김미순 전남도 기반산업과장은 “조선업은 초격차 기술 개발을 통해 30~40년 뒤에도 세계를 선도할 수 있다”며 “지역 조선 기업에 관심을 두고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강현석 기자 kaj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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