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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코인 투자 200% 손실→사기 피해 "쓰라린 아픔" (미우새)[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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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최진혁이 코인 투자 실패와 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역대급 카리스마로 아들 최진혁을 꼼짝 못 하게 했던 어머니가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이날 최진혁은 69억 빚 상환에 성공한 이상민을 만났다.

최진혁은 "69억이라는 게 빚이지만, 69억을 그만큼 모으신 거 아니냐"며 존경을 표했다.

이상민은 "나 진짜 열심히 했다. 방송 많이 할 때는 하루에 3시간 자고 일주일에 12개 방송 했다"고 떠올렸다.

그는 "짧은 세월이 아니다. 빚이었으니까 그렇게 열심히 갚았지, 돈을 모으겠다고 했으면 20년 동안 69억 못 모았다"고 말했다.




이날 이상민과 함께 서점을 찾은 최진혁은 비트코인 책에 관심을 보였다.

"주식 투자한 적 있냐"는 질문에 최진혁은 "주식하면 저는 엄마한테 머리털 다 뽑힌다"고 말했다.

최진혁은 "주식 트라우마가 있다. 우리 집이 주식으로 한 번 휘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인은 엄마가 몰랐던 분야여서 몰래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상민이 현재 코인 투자 손실을 묻자 최진혁은 "쓰라린 아픔이 있다. 손해 200퍼센트 넘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최진혁은 "주식, 코인 관련 책들 보는 이유가 이상한 사기들을 당해서다"며 사기 경험을 털어놓기도.




최진혁은 "코인을 채굴하는 회사라고 하더라. 사우디 사업계획서도 보여주길래 신뢰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때 지인이 1억을 투자해서 한 달에 천만 원씩 받고 있는 걸 눈으로 확인했다"며 "이럴 때 돈을 넣으면 10퍼센트씩 돈이 나오니까"라고 떠올렸다.

최진혁은 "투자하고 석 달 정도 돈이 들어오니까 다섯 달까지 있어보자 했는데 다섯 달째 되니까 연락이 안 되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탄식하게 했다.

이어 "그 사이트 자체가 먹통이 됐다. 그때 좀 멘탈이 많이 나갔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어머니는 "미치지 않았나"라며 "저러니 내가 환장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어머니는 "속도 모르고 잔소리 심하다고 하는데, 저런 아들 둔 엄마는 누구나 그럴 거다"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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