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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서 '흙탕물 수돗물' 피해…"소화전 파손 영향"

연합뉴스 김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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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탕물 수돗물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흙탕물 수돗물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 강화도에서 교통사고에 따른 소화전 파손으로 수도관에 이물질이 유입되며 한때 민원이 빗발쳤다.

6일 인천시 상수도본부 강화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최근 인천시 강화군 송해면과 하점면 일대에서 수돗물 이물질 관련 민원 수십건이 접수됐다.

민원인들은 "수돗물에 흙탕물이 섞여 있다"거나 "물이 나오지 않는다"며 불편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해면 양오리에 사는 A씨는 "지난 4일 낮부터 계속 흙탕물 수돗물이 나와 아예 씻지도 못했다"며 "수도사업소 측에서는 아무런 공지도 없었다"고 토로했다.

조사 결과 지난 4일 송해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소화전이 파손되며 수도관에 토사 등 이물질이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소 측은 수도관 누수 복구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수돗물이 정상적으로 나올 때까지 방류할 것을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강화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수돗물 관련 민원이 잇따라 확인한 결과 누수 문제가 있었다"며 "현재는 복구 조치가 완료된 상태"라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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