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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박성훈 "악역, 욕먹는 게 당연…부정적 반응 많았다"[인터뷰③]

스포티비뉴스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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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박성훈이 악역으로 인해 부정적인 댓글과 메시지들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박성훈은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종영 후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SNS에 댓글이 많이 달렸고, 메시지를 읽을 수 없을 정도로 보내주셨다"고 말했다.

박성훈이 출연한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박성훈은 투자계의 큰 손, 월가 분석가 출신 M&A 전문가 윤은성 역을 맡았다. 그는 겉으로는 젠틀해 보이지만 그 속에는 가려진 서늘함이 있다. 특히 오랜 첫사랑 홍해인(김지원)을 잊지 못하는 순정남이지만 집착과 잔혹한 면을 지닌 인물이었다.


박성훈은 악역으로 인해 부정적인 반응들을 많이 받았으나 오히려 감사했다고. 그는 "각종 육두문자부터 '현우와 해인이를 갈라 놓지 말아라', '나랑 한판 뜨자' 등의 댓글과 메시지가 있었다"며 "그렇다고 해서 불쾌하거나 상처받지 않았다. 어쨌든 악역이니까 욕 먹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충분히 그럴만한 짓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성훈은 "그만큼 해인이와 현우 커플에 몰입하시고 응원을 하시다 보니 저한테 그런 감정을 느끼신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눈물의 여왕'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특히 박성훈은 "식당 이모님께 등짝 스매싱을 맞기도 했다. 저한테 '적당히 하라'고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눈물의 여왕'은 지난 28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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