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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동료 DF, 왼무릎 십자인대 파열 확정…PSG 챔스 결승행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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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이강인 소속팀인 프랑스 최고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이 주축 수비수의 시즌 아웃 부상이란 날벼락을 맞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도 큰 차질을 빚게 됐다.

PSG는 3일 "수비수 뤼카 에르난데스가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아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며 "며칠 내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시즌 잔여 경기엔 뛸 수 없다"고 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2일 도르트문트와의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원정 경기에서 경기 도중 홀로 그라운드에 주저 앉은 뒤 실려나가 큰 걱정을 불러일으켰다. 우려는 현실이 돼 수술을 받게 됐다.

에르난데스는 지난여름 김민재 소속팀인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PSG로 넘어왔다. 에르난데스가 PSG 이적을 결심하면서 김민재가 그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뮌헨에 왔다.



이번 시즌 PSG에서 레프트백과 센터백을 함께 봤는데 도르트문트전에선 중앙 수비수로 나선 바 있다. PSG 입장에선 밀란 슈크리니아르 등 대체 수비수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프랑스 국가대표로도 뛰는 에르난데스의 수비라인 내 중요성이 크다보니 타격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에르난데스는 잦은 부상으로도 유명하다. 선수 생활 내내 이런 저런 부상으로 쉬는 경우가 많은데 지난 2022년 11월에 열린 카타르 월드컵 때도 그랬다. 앞서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부상으로 스위스와 16강전을 결장, 충격적인 패배를 눈 앞에서 지켜봤던 에르난데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선 호주와의 첫 경기에서 전반 8분 만에 오른 무릎에 문제가 생겨 교체아웃됐다.


결국 오른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아 프랑스 대표팀에서 이탈, 수술을 받았다. 이어 1년 6개월 뒤엔 왼 무릎이 똑같은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는 불운을 겪게 됐다.

한편, PSG는 도르트문트와의 첫 경기에서 0-1로 졌다. 오는 8일 홈 2차전에서 뒤집기를 노리게 됐다.

사진=PSG, 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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