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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배 프로기전] 엘리베이터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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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석이 바둑을 잘 둘 수밖에 없는 이름을 지녔다고 말한다. 이는 이세돌, 창은 이창호, 석은 김지석을 떠올리게 한다고. 세 사람은 GS칼텍스배에서도 빼어났다. 이창호는 다섯 번, 이세돌은 세 번, 김지석은 두 번 우승했다. 이창석이 1일 1승을 더해 프로 통산 362승에 승률 62%를 썼다. 2024년만 보면 성적이 시원치 않았다. 3월까지 지표로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한 차례 5연승으로 반짝하고도 11승에 그쳤고 14패를 맞았다. 한국 순위 17위를 지킨 것이 용했다.

5월은 어떨까. 이창석이 다음주에 나올 한국 순위에서 어디까지 올라갈까. 4월에 한 판도 지지 않고 8승을 따고 5월 들자마자 1승을 더했다. LG배 세계대회 국내선발전을 넘었고 3위 박정환을 꺾었다. 엘리베이터를 탄 것 같은 오름세가 언제까지 이어질까.


흑 '×'가 선수여서 49에 붙이는 수가 통했다. 하지만 49, 51로 별나게 얻은 것은 없다. 아래로 손을 돌려 흑53을 날렸지만 공격형이 아니었다. 흑57로 달아나고 59에 지키니 실제로는 수비형이었다.

<그림1> 흑1 쪽을 두자니 백4로 나오면 거꾸로 위쪽 흑이 몰린다. <그림2>라면 백6 그물을 벗어나지 못한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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