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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준 학폭 피해 고백 “피떡될 때까지 맞아”

스타투데이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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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사진|MBC

‘전참시’ 사진|MBC


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이 학교폭력 피해를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이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준은 “난 항상 불쌍한 사람을 도왔다. 내가 말하는 불쌍한 사람은 학교폭력을 당하는 자들”이라며 “내가 정말 많이 맞았다. 솔직히 대학교 때까지 맞았다. 아예 못 걸어 다녔다. 걷지 못해 집에도 못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준과 동창인 배우 국지용은 “너무 심각해서 어머니가 울었다”고 부연했다.

또 이준은 “교복 뒤가 피떡이 돼 안 벗겨져서 가위로 찢어야 했다. 근육이 다 파열됐다”며 “무용수인데 스트레칭이 안 돼 몇 개월 쉬었다. 스트레칭을 다시 처음부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가 멋있는 건, 이후로 내 밑에 후배들은 다 바뀌었다. 선배들이 전통이라면서 애들을 때리라고 했는데 소리만 내고 때리는 시늉만 했다”며 “성인이 돼 어느 결혼식장에서 (학폭 가해자를) 만났다. 날 보고 도망갔다”고 덧붙였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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