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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지갑닫은 2030세대…'짠테크' 열풍

연합뉴스TV 김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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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지갑닫은 2030세대…'짠테크' 열풍

[앵커]

명품 쇼핑 등을 즐겨오던 2030세대들이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지갑을 닫고 있습니다.

대신 지출을 줄이면서도 작은 규모로 재테크를 하는 '짠테크'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김수빈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20~30대 청년들이 허리띠를 조이고 있습니다.

식비를 아끼기 위해 편의점에서 끼니를 떼우기도 합니다.

<김수빈 / 경기도 남양주시> "요즘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편의점도 자주 이용하는 편이에요. 외식하는 수가 확실히 줄어든 것 같기는…."


자산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 설문조사 결과, 지난 2월 20대 이용자의 식비와 술·유흥 지출은 1년 전과 비교해 각각 21.8%, 30% 감소했습니다.

MZ세대의 소비 주축인 30대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푼이라도 아끼면서 재테크를 하는 이른바 '짠테크'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저중량 카드형 골드바입니다.

출시된 지 이틀 만에 완판되는 상품이 있을 정도로 인기를 보였는데, 구매 비중의 약 50%가 2030세대였습니다.

걷기, 광고 시청 등으로 포인트를 모아 현금화하는 '앱테크'까지도 적극 활용하는 추세입니다.

뿐만 아니라 고강도 '지출 줄이기'에도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돈을 쓰지 않는 '무지출 챌린지'부터 하루에 만원 이하로 쓰는 '만원의 행복' 등 극단적으로 소비를 줄이는 청년층도 늘고 있는 겁니다.

<최철 /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 "경제의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 소비 심리가 상당히 위축될 수밖에 없는 거죠. (젊은 세대가) 소비할 수 있는 여력이 상대적으로 아주 높지 않으니까 지출을 통제하는 그런 행동들이…."

고물가에 장기간 이어지는 내수 침체가 이제는 젊은층의 소비 성향까지 바꾸는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김수빈입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고물가 #경기침체 #짠테크 #2030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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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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