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멈추세요" 명령 무시한채 20㎞ 음주운전…차 5대 박은 현직 교사

머니투데이 민수정기자
원문보기
지난 1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울톨게이트에서 경찰들이 고속도로 음주운전 및 체납 차량 단속을 하는 모습./사진=뉴스1

지난 1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울톨게이트에서 경찰들이 고속도로 음주운전 및 체납 차량 단속을 하는 모습./사진=뉴스1



면허 취소 수준으로 음주 운전을 하다 차 5대를 들이받은 현직 교사가 경찰에 체포됐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양주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음주 도주치상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A씨는 서울 상계동에서 경기 양주시까지 20㎞ 넘는 거리를 술에 취한 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심지어 차량 5대를 들이받고 도주했다.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정지 명령을 했으나 이를 무시한 A씨는 오전 7시쯤 양주시 봉양동 한 도로에 있던 전신주를 들이받고서야 멈췄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당시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그는 경기교육청 소속 현직 교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A씨 사건에 대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2. 2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3. 3전현무 기안84 대상
    전현무 기안84 대상
  4. 4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5. 5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