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의혹' 유명 작곡가, 'SNS 비공개' 전환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겸 작곡가 A씨가 사기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셨던 연예인, A씨의 작곡 사기를 고발한다'는 글이 확산되고 있다.

글의 작성자는 작곡비 130만 원을 송금했지만 A씨는 병원, 사고, 공황 등 핑계를 대며 2년째 아무 곡도 주지 않았다고. 또한 작성자는 "식비까지 빌려 153만 원의 금액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피해자도 있었다. 그는 "무료 작곡을 한다는 A씨의 SNS 글을 보고 연락했다"며 "선입금 제도라며 돈을 받고 7일 내로 곡을 주겠다더니 2년째 못 받고 있다"고 전했다.

A씨로 지목된 작곡가는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후 주목받았다. 이후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도 활약한 바 있다.

논란이 불거진 후 현재 A씨의 SNS는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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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