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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호미곶 앞바다서 밍크고래 혼획...5천5백만 원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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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6시 40분쯤 포항시 호미곶면 동쪽 1.8㎞ 해상에서 20톤급 어선이 혼획된 고래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래는 길이 4.1m, 둘레 2m 크기의 수컷 밍크고래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불법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신고한 어선 선장에게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고, 고래는 5천5백만 원에 팔렸습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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