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닻 올린 의료특위...당사자 빠지고 환자는 애타고 [앵커리포트]

YTN
원문보기
필수 의료 정책의 세부 방안을 논의할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오늘 공식 출범했습니다.

의사협회와 전공의는 빠진 '반쪽' 회의로 시작했는데요, 의료공백 사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우려되는데요,

노연홍 위원장은 첫 회의를 시작하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노연홍 /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 윤석열 정부의 의료 개혁은 이러한 의료 체계의 전환을 시도하는 것이며 시기상으로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의료 개혁은 보건의료 환경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교육, 지역 문제, 과학 기술 등 사회 전반과 연관된 사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이 자리에 불참했습니다.

지역의료 공백에 필수 의료 수가를 비롯한 보상체계 재편까지, 논의할 의제는 산더미지만, 의대 증원 전면 재검토 없이는 어떤 대화도 응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기 때문입니다.


[김택우 /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어제) : 대한의사협회 비대위는 처음부터 결론을 낼 수 없는 대화는 참여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의료계가 쏙 빠진 상황에서 특위에서 어떤 결과물을 도출하더라도 추진 명분이나 실행 동력이 약해질 거라는 우려가 커지는 이유입니다.

특히 오늘은 의과대학 교수들이 사직에 들어간다고 예고한 날이기도 합니다.


이미 곳곳에서는 주 1회 휴진 움직임까지 일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의료 공백 파장이 커질 거라는 전망까지 나오는데요.

다만 정부는 절차와 형식을 갖춰 제출된 제대로 된 사직서는 적을뿐더러 현재까지 정식으로 접수돼 수리가 예정된 사직 사례도 없다는 입장입니다.

또, 사표를 냈으니 출근하지 않겠다는 무책임한 교수들은 많지 않을 거라며 사실상 교수들의 사명감에 호소하고 있는데요.


[박민수 / 보건복지부 제2차관 (어제) : 신분이 유지되고 있는 상태에서 사직할 수는 없는 것이고 그렇게 일방적으로 '나는 사표 냈으니까 내일부터 출근 안 한다' 이렇게 하실 무책임한 교수님들도 저는 현실에서는 많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2. 2검정고무신 성우 선은혜 별세
    검정고무신 성우 선은혜 별세
  3. 3장동혁 쌍특검 단식
    장동혁 쌍특검 단식
  4. 4이란 왕세자 북한
    이란 왕세자 북한
  5. 5정신우 셰프 별세
    정신우 셰프 별세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