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에서 이른바 아파트 깡통전세 사기로 피해가 크다고요?
전남 순천에서 아파트 무려 200여 채를 사들인 뒤 보증금 95억 원을 빼돌린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이들은 2020년 8월부터 전남 순천시 조례동 일대 아파트 218채를 매수한 뒤 피해자 137명으로부터 임차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 등은 아파트 매매가보다 전세금이 높은 이른바 '깡통전세'를 통해 임차보증금을 확보한 뒤 이를 통해 다른 아파트를 매입하는 수법으로 사기를 벌여 왔는데요.
사기에 이용된 아파트는 대부분 37㎡ 이하 소형으로 피해자의 90%가 부동산 거래 경험이 거의 없는 20, 30대 사회 초년생들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일부 피해자들에게 선순위 근저당권이나 임차권등기를 말소해 주겠다고 약속한 뒤 이를 어기고 보증금만 편취하기도 했는데요.
결국 전세 만기일에 보증금을 일부라도 돌려받은 피해자는 8명에 불과했습니다.
검찰은 사기 혐의로 A 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바람잡이 역할을 했던 공인중개사와 공범 2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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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에서 아파트 무려 200여 채를 사들인 뒤 보증금 95억 원을 빼돌린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이들은 2020년 8월부터 전남 순천시 조례동 일대 아파트 218채를 매수한 뒤 피해자 137명으로부터 임차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 등은 아파트 매매가보다 전세금이 높은 이른바 '깡통전세'를 통해 임차보증금을 확보한 뒤 이를 통해 다른 아파트를 매입하는 수법으로 사기를 벌여 왔는데요.
사기에 이용된 아파트는 대부분 37㎡ 이하 소형으로 피해자의 90%가 부동산 거래 경험이 거의 없는 20, 30대 사회 초년생들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일부 피해자들에게 선순위 근저당권이나 임차권등기를 말소해 주겠다고 약속한 뒤 이를 어기고 보증금만 편취하기도 했는데요.
결국 전세 만기일에 보증금을 일부라도 돌려받은 피해자는 8명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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