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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군집위성 우주로···초소형군집위성 1호 발사

이데일리 강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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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서 로켓랩 발사체 실려 발사
발사 50분뒤 로켓과 분리, 4시간 24분뒤 교신 예정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토종 군집위성이 오늘(24일) 우주로 향했다.

발사 장면.(사진=로켓랩 중계장면 갈무리)

발사 장면.(사진=로켓랩 중계장면 갈무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오전 7시 32분께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서 초소형급 지구관측용 실용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1호를 로켓랩의 일렉트론 로켓에 실어 발사했다.

초소형군집위성은 한반도와 주변 해역을 높은 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안보와 재난·재해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받아 쎄트렉아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협력해 개발한 지구관측 실용위성이다.

지난 6일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 도착한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위성상태 점검 및 발사체 결합 등 발사를 위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 이후 23일 오후 3시 발사관리단 점검회의를 한뒤 발사 상황과 현지 기상조건을 점검했다. 발사는 애초 24일 오전 7시 8분을 목표로 했지만 지상시스템 이슈로 20여분 가량 연기된뒤 발사됐다.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발사 후 약 50분뒤에 로켓과 분리되고, 발사 4시간24분 후에는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지상국과 교신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2314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7년까지 총 11기의 초소형군집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다. 매일 3회 이상 한반도와 주변 해역 영상을 확보해 국가 안보, 재난·재해 대응에 신속·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1호는 군집 운영에 앞서 위성 성능과 관측 영상의 품질을 확인한 후 약 3년 동안 500km 상공에서 해상도 약 1m급 광학 영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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