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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부끄러운 기록 깼다!" 중국, 2-1 승리→7연패 마감+6년 만에 득점...그래도 조별리그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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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중국이 마침내 U-23 아시안컵 징크스를 깼다. 하지만 조별리그는 통과하지 못했다.

중국은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에 2-1로 승리했다.

중국이 먼저 앞서나갔다. 전반 24분 중국이 코너킥을 짧게 처리했다. 양 쯔하오의 패스를 받은 타오 창룽이 크로스를 올렸다. 타오 창룽의 크로스는 수비 맞고 셰 원넝에게 흘렀고 셰 원넝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키퍼를 뚫어냈다.

점수가 더 벌어졌다. 전반 추가시간 5분 타우히드 골키퍼가 알 베드와위와 주고받았고 알 베드와위의 패스 미스가 나왔다. 류 준룬이 공을 탈취했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하고 낮은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은 중국이 2-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UAE가 한 골 따라갔다. 후반 3분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파우지가 가슴으로 잡아냈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UAE는 막판까지 중국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추가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경기는 중국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마침내 U-23 중국 대표팀이 부끄러운 기록을 깨뜨렸다"라고 전했다. 중국은 U-23 대회에서 한동안 힘을 쓰지 못했다. 중국은 2018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오만을 상대로 3-0으로 이긴 뒤 7연패에 빠졌다. 2020년에는 조별리그 3전 전패로 탈락했고 2022년에는 불참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중국은 무기력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일본을 만났고 경기는 일본의 흐름이었다. 중국은 일본에 0-1로 패하며 연패를 이어갔다. 2차전 상대는 한국이었다. 수준 차이가 많이 나는 경기였다. 한국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지만 중국은 기본적인 실수를 범하며 한국이 주도권을 잡았다. 이영준의 멀티골이 나오면서 중국은 0-2로 졌다. 중국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연패를 끊었다.

중국이 U-23 대회에서 득점을 기록한 것도 6년 만이었다. 중국의 마지막 득점은 2018 U-23 조별리그 3차전 카타르와 경기였다. 이번 대회에서 징크스를 깬 중국이었지만 당연히 대회 결과는 처참했다. 수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줬고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하며 짐을 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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