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국 남부지방에 매일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명 피해와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100년 만에 한 번 나올 홍수라고 하는데, 비는 25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황보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도심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중국 남부지방에 매일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명 피해와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100년 만에 한 번 나올 홍수라고 하는데, 비는 25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황보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도심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도로도 광장도 흙탕물이 집어삼켰습니다.
중국 광둥성을 비롯한 남부에 지난 18일부터 큰비가 퍼부었습니다.
연일 호우가 이어지면서 누적 강수량 600mm가 넘는 곳도 있습니다.
강과 지류, 하천 등 곳곳이 범람했고 농경지도 물살에 휩쓸렸습니다.
[후앙 징롱 / 폭우 피해 농민 : 제가 여기서 쌀농사를 짓고 사는데 이번에 모조리 물에 잠겼어요. 복구는 불가능합니다.]
현지 매체들은 100년 만에 한 번 발생할 규모의 홍수로 광둥성에서만 주민 11만 명이 대피했는가 하면 농작물 수천 헥타르가 수해를 보는 등 재산피해도 어마어마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10여 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도 늘고 있습니다.
[링 쉬우첸 / 중국 광둥성 칭위한 시민 : 재작년부터 비가 더 많이 내리기 시작했어요. 과거에는 이 정도로 많이 내리지는 않았거든요.]
중국 기상 당국은 모레(25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오늘(23일)은 광둥성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지겠으니 비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황보선입니다.
영상편집 : 안홍현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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