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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제자’ 이영웅 KMMA 초대 –58㎏ 챔피언 등극

매일경제 강대호 MK스포츠 기자(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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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KMMA뽀빠이아레나에서는 4월19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아마추어 종합격투기대회 KMMA17이 총 46경기로 열렸다.

‘가라테 히어로’ 이영웅(16·크광짐)은 이번 대회 메인이벤트(3분×3라운드)에서 유튜브 리얼리티 프로그램 ‘고교천왕’ 출신 박찬수(19·정관팀매드)한테 난타전 끝에 2-1 판정승을 거둬 KMMA 초대 –58㎏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이영웅은 2007~2008년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스피릿MC –70㎏ 챔피언을 지낸 이광희(38)의 제자다. 52㎏밖에 되지 않는 평소 몸무게로도 대부분 -58㎏ 상대를 KO로 이긴 기세를 몰아 KMMA 정상에 올랐다.

KMMA 초대 –58㎏ 챔피언 이영웅(왼쪽), 대구 뽀빠이연합의원 김성배 대표원장. 사진=스탠다드앤드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 제공

KMMA 초대 –58㎏ 챔피언 이영웅(왼쪽), 대구 뽀빠이연합의원 김성배 대표원장. 사진=스탠다드앤드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 제공


김남희(25·쎈짐)는 KMMA17 코-메인이벤트로 치러진 한국 vs 미국 여자 스트로급 세미프로 슈퍼파이트(3분×3라운드)에서 루루 존슨(28·블랙리스트MMA)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꺾었다.

타격과 레슬링 모두 압도적이었다. 김남희는 ▲2019년 ONE Championship 중국 대회 ▲2022년 더블지 ▲2023년 블랙컴백(이상 한국) 경기로 이름을 알릴만한 실력을 보여줬다.

김남희(왼쪽), 대구 뽀빠이연합의원 김성배 대표원장. 사진=스탠다드앤드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 제공

김남희(왼쪽), 대구 뽀빠이연합의원 김성배 대표원장. 사진=스탠다드앤드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 제공


KMMA는 김대환 UFC 해설위원과 정용준 전 UFC·로드FC·스파이더 주짓수 해설위원이 의기투합해 만든 대회다. 한국 아마추어 종합격투기선수한테 해외 못지않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 10월부터 서울특별시와 대구를 오가며 매달 개최, 약 650경기를 주관했다.


김대환 KMMA 대표는 “출전 선수 기량이 매번 성장하는 것을 보고 대한민국 종합격투기 잠재력을 느낀다. 올해 안으로 선보일 2주년 기념 대회는 더 많은 팬이 현장에서 볼 수 있는 큰 장소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 대회는 5월25일 뽀빠이아레나 KMMA18이다. KMMA 최초로 케이지 킥복싱 규정을 채택한 입식타격기 부문이 신설된다.

이번 KMMA17은 스탠다드앤드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에서 주관 및 주최하여 메인스폰서 주식회사 위너즈, 그리고 뽀빠이연합의원, 만재네, 금강로스구이, OPMT, 동성로만화카페골방, FILA동성로점, 세미앙 대구점, 주짓수코리아, 킹덤주짓수, 체육관보험 신재영 컨설턴트, 유어블랭크, 파이널플래쉬, 차도르의 후원으로 제공됐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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