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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캡틴 클래스, 양석환 극적 끝내기에도 "동료들 마음이 전달됐어" 공 돌렸다 [잠실에서mhn]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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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 마음이 전달됐다"

두산 베어스는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더블헤더 2차전 2-1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두산은 앞선 오후 2시 열린 더블헤더 1차전 패배(4-8)를 설욕함과 동시에 이번 주말 시리즈를 위닝 시리즈로 장식했다.

이날 양팀의 경기는 팽팽한 0의 균형을 유지하다 9회초 키움 도슨의 솔로포로 승기가 키움쪽으로 향했다. 그러나 두산은 포기하지 않았다. 9회말 2아웃 이후 양의지의 2루타와 김재환의 동점 적시 2루타가 터져나와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강승호는 자동 고의4구로 채워진 2사 1, 2루에서 양석환이 2루수 방면 끝내기 내야 안타를 터뜨렸고, 대주자 전다민이 홈을 파고들어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양석환은 경기가 끝난 후 구단을 통해 "앞선 타자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좋은 찬스를 만들어줬기 때문에 끝내기 상황에 타석에 들어설 수 있었다"며 "그 마음이 전달돼 어떻게든 더 집중하려고 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러면서 좋은 주루 플레이로 득점에 성공한 (전)다민이가 승리를 완성했다. 다민이가 팀도 살리고, 나도 살렸다"고 전했다.

끝으로 "패색이 짙은 상황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응원해주신 팬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승리였다.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한편 두산은 오는 23일 잠실 홈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주중 3연전 맞대결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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