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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면 흐뭇할 수밖에... 황희찬 "손흥민은 전설이자 우상"→훈훈함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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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황희찬이 손흥민에 대한 발언을 남겨 화제다.

토트넘 소식통 '더 스퍼스 익스프레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에 대한 황희찬의 발언을 전했다. 황희찬은 영국 '더 타임스'와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매체에 따르면 황희찬은 "손흥민은 분명히 아시아와 영국에서도 큰 이름이자 전설이다. 많은 한국 어린이들이 손흥민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고 손흥민은 많은 사람들의 우상이다"라고 말했다.

훈훈한 장면이다. 황희찬과 손흥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어리거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두 선수다. 황희찬은 2021-22시즌 울버햄튼에 입단하며 프리미어리그에 발을 들였다. 입단 첫 시즌에는 리그 5골 1도움으로 주춤했고, 그 다음 시즌도 리그 3골로 침묵했다. 리그 적응에 애를 먹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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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황희찬은 드라마틱한 반전을 이뤄냈다. 이번 시즌 완전히 달라졌다. 리그 2라운드만에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상대로 마수걸이 득점포를 신고했고,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전과 리버풀전에서도 골을 터뜨렸다.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도 득점을 올려 울버햄튼의 기적적인 승리에 기여한 바 있다.

맹활약한 황희찬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10골을 올렸다. 최전방 공격수와 좌우 윙어를 가리지 않고 뛰면서 울버햄튼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일정 이후 부상을 입어 지난 3월부터 치러진 다섯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최근 노팅엄 포레스트전에 교체로 투입돼 예열을 마친 상황이다. 다가오는 아스널전서도 명단에 포함돼 출전이 예상된다.

황희찬이 '전설이자 우상'이라고 말했던 손흥민은 말할 것도 없다. 명실상부 한국의 레전드이자 프리미어리그의 레전드다. 손흥민은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을 거쳐 2015-16시즌 토트넘 훗스퍼에 입단했다. 첫 시즌 리그 4골로 부진했지만, 이는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였을 뿐이다. 다음 시즌부터 손흥민은 날아다녔다. 리그 14골 8도움으로 단 한 시즌 만에 리그 적응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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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도 꾸준히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손흥민은 완벽한 전설로 거듭났다. 2021-22시즌 리그 23골을 터뜨리며 아시아 최초 유럽 5대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득점력이 저조했으나, 시즌 막바지 귀신 같이 골을 몰아넣으면서 기적적으로 득점왕에 올랐다.

득점왕뿐 아니라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많은 기록을 남겼다. 비유럽인 최초로 토트넘에서 400경기를 뛰었고, 프리미어리그 통산 118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손흥민은 맹활약 중이다. 최근 퍼포먼스가 좋지 않지만, 현재 리그 15골 9도움으로 토트넘의 공격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상황이다.

황희찬과 손흥민은 국가대표팀에서도 호흡을 맞추고 있다. 16강 진출 기적을 썼던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은 황희찬의 역전 골을 도운 바 있다. 황희찬은 손흥민을 '아시아의 전설이자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우상'이라고 칭했다. 두 선수의 모습만 봐도 흐뭇해지는 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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