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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유망주' 정우주, "1순위·시속 160km이 목표"

SBS 이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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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야구에서 세계의 눈길을 끄는 '특급 유망주'가 또 등장했습니다.

엄청난 강속구로 빅리그의 관심까지 받고 있는 전주고 정우주 투수를 만나보시죠.

지난해까지만 해도 평범한 투수였던 정우주는, 고교 3학년이 된 올해 완전히 다른 선수로 변신했습니다.

작년보다 직구 시속이 무려 10km 가까이 빨라져 최고 156km를 찍었고, 현재 진행 중인 이마트배에서 13이닝 동안 삼진 24개를 잡아내는 엄청난 위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1순위 후보가 된 건 물론, 복수의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영입대상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우주는 일단 드래프트 1순위, 그리고 시속 160km를 돌파가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정우주 : 가장 높은 순번에 불리는 게, 프로 들어가서 160km까지 던지는 게 목표입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 영상편집 : 이정택)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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