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서울 한복판 뿌려진 거액 돈다발…전단지에 적힌 '주소'

댓글0
정말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일인데요, 서울 한복판에서 거액의 돈다발을 뿌린 남성이 있다고요?

네. 영화나 드라마와 다른 것은 이 남성이 뿌린 돈다발은 가짜 지폐와 상품권이라는 것인데요.

A 씨는 지난 1월 서울 노원구 아파트 자택에서 복합기를 이용해 실제 크기의 모양과 동일하게 복사한 5만 원권 지폐와 상품권을 13층 비상계단 창문 밖으로 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살포한 복사본은 지폐 288장, 상품권 32장 등 총 320장으로 파악됐는데요.

층간소음으로 피해를 봤다며 위층 거주자들에 대한 허위사실이 담긴 전단지 58장을 뿌린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전단지에 자극적인 문구와 함께 피해자들의 거주지 동과 호수를 적었고 5만 원권 위조지폐를 한 장씩 붙여 아파트에 살포했는데요.

재판부는 명예훼손 및 통화위조 등의 혐의로 A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SBS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조선일보필라테스 강사 출신 방송인 양정원, 사기 혐의 피소
  • YTN"아버지 시신 숨겼다" 1년 넘게 냉동고에 방치한 40대 아들 [지금이뉴스]
  • 중앙일보"내가 특수절도? 누가 그러냐"…'나솔' 23기 정숙 입 열었다
  • 아시아경제"훔치면 100배 변상"…무인점포 경고문에 '합의금 장사' 지적 잇따라
  • 뉴스1"한라산 백록담까지 도로 내자"…60년 전 실패한 '이 계획'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