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2.4 °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팬 갑질 아니냐” 슈주 려욱, 악플러에 일침

조선일보 김가연 기자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그룹 슈퍼주니어의 려욱(37)이 악플러를 향해 일침을 날렸다.

려욱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의 글을 캡처해 올렸다. 해당 네티즌은 과거 려욱이 악플러를 향해 ‘나도 네가 한심하다. 너 때문에 번 돈 아니고 내가 열심히 해서 번 돈이야’라고 댓글을 단 것을 두고, “자기 능력만으로 돈 벌었다 생각하나. 네 능력만으로 돈 벌 수 있던 급 아니다. 정신차려라”라고 했다.

이에 대해 려욱은 “해명까지 굳이 해야 하나 싶지만 제가 정말 제 팬들까지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마음대로 생각하고 단정 짓는 사람들이 있다”고 했다. 이어 과거 자신의 ‘너 때문에 번 돈 아니고 내가 열심히 해서 번 돈’이라는 발언에서 ‘너’는 모든 팬을 칭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팬들 덕분에 돈 벌어놓고 다 자기가 벌었대’ ‘팬들 불쌍하다 나 같으면 상처 받을 듯’이라고 욕하는 사람들은 다 저렇게 팬인 내가 너한테 돈 썼으니 마음대로 해도 되고 악플 달고 상처 줘도 된다고 생각하시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갑질 아닌가? 저는 왜 상처받으면 돌려주면 안 되나”라며 “연예인은 인간도 아닌가. 상처받아도 다 참고 넘겨야하나? 그러다 나중엔 AI 연예인만 남겠다”고 지적했다.

려욱은 “돈 썼으니 마음대로 까고 상처 주고 악플 다는 안티들을 저는 팬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같이 화내주고 제 편 들어주고 응원해 주는 진짜 저의 팬들이 있다. 그 사람들과 함께 해오고 이루어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얼굴이 보이지 않는 곳이니 아무렇지 않게 타자로 내뱉은 문자들이 나중에 본인의 미래에 후회를 초래하는 일들로 다가올 수 있다는 걸 아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려욱은 2020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온 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30)와 내달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가연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내란재판부 위헌 논란
    내란재판부 위헌 논란
  2. 2김건희 도이치 공범 기소
    김건희 도이치 공범 기소
  3. 3윤일봉 별세
    윤일봉 별세
  4. 4흑백요리사2 백종원 불참
    흑백요리사2 백종원 불참
  5. 5임영웅 알겠어요 미안해요
    임영웅 알겠어요 미안해요

조선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