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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넘은 동네 빵집...'빵빵'한 매출 비결은?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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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시작한 빵집 브랜드 성심당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지난해 영업 이익이 유명 프랜차이즈를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면으로 보겠습니다.

야구팬들이라면 특히 기억할 이 사진!

한 달 전에 서울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경기 때 류현진 선수가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게 빵을 선물했습니다.

로버츠 감독이 한입 베어 물고 엄지를 치켜세운 이 빵이 성심당의 대표 메뉴 가운데 하나인 '튀김 소보로'입니다.


대전에 가면 하나씩은 꼭 사와야 하는 지역의 명물로 자리 잡았지요.

지난해까지 이 빵이 팔려 나간 게 모두 9천600만 개로 집계됐습니다.

전국적인 인기를 얻은 성심당의 매출이 지난해 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무려 50% 넘게 증가했습니다.

단일 빵집 브랜드의 매출이 천억 원을 넘어선 건 성심당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성심당의 매출이 대단한 이유가 하나 더 있습니다.


무려 315억 원을 기록한 영업이익입니다.

역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보다 100억 원 넘게 많았습니다.

동네 빵집이 대형 프랜차이즈를 뛰어넘었다는 평가가 나올만한 기록입니다.

성심당은 지난 1956년 대전역 앞에서 찐빵으로 시작했습니다.

70년 가까운 역사가 있고 큰 인기를 얻었는데도 다른 지역에는 매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 있는 고집이 성심당을 키웠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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