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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 김영임, 우울증 고백... “IMF 때 ♥이상해 사업 기울고 걸려”

스타투데이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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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사진 l KBS2 방송화면 캡처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사진 l KBS2 방송화면 캡처


‘같이 삽시다’ 국악인 김영임이 우울증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는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이 국악인 김영임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영임은 남편 이상해 근황으로 “나이가 8살 위인데 예전엔 아저씨하고 결혼한다고 했었다. 건강은 괜찮다”고 밝혔다.

김영임은 우울증을 고백하며 “되게 심했었다. 40대 후반에서 50대 초에 심각했다. IMF가 오면서 남편 사업이 저조해지면서”라며 “남편은 본업 외에 다른 거로 돈을 벌었다. 골프 관련 사업이나”라고 전했다.

그는 “IMF 이후 사업이 기울면서 내가 굉장히 열심히 일을 했다. 일주일 내내 콘서트로 지내다보니까 나한테는 무리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진단 결과는 우울증이었다. 거의 1년 가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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