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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장중 1370원대 진입…한·미·일 외환당국 공동개입 영향

아주경제 장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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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380원 거래 출발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하락한 1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하락한 1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18일 1380원으로 개장하면서 이틀 연속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50분 기준 전일 종가(1386.8원)보다 8.1원 내린 1378.7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6.8원 내린 1380원으로 거래 출발한 뒤 1378원대까지 내려왔다. 전날 한·일 재무장관이 공동 구두개입에 나선 데 이어 간밤 미국도 원·엔화 절하에 우려를 표한 결과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이란·이스라엘 확전 우려와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로 17개월 만에 장중 1400원대로 진입했다.

이에 한·일 재무장관은 17일(현지시간) "외환시장 변동성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며 공동 구두개입했다. 간밤에는 미국이 공동선언문을 통해 "최근 엔화와 원화의 급격한 평가 절하에 대한 일본과 한국의 심각한 우려를 인지했다"고 밝혔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같은 날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춘계회의 대담에서 "우리 환율이 시장 기초에 의해 용인될 수 있는 수준에서 약간 벗어났다"면서도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재원과 수단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장선아 기자 sunris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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