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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과 세 번째 이혼' 유영재 "둘 가지려다 욕심 불어나, 하나 잃고 거품 인생"

스포티비뉴스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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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최근 선우은숙과 세 번째 이혼 소식을 전한 아나운서 유영재가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눈길을 모았다.

유영재는 16일 방송된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에서 일상 속 소소한 행복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게 뭔지 아시나. 많이 가진 것에서 행복을 느낄 거라 생각하는데, 사람이 하나를 가지면 하나에 대한 걸 잃어버리고 둘을 가지려고 한다. 둘을 가지면 욕심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열을 가지면 하나, 둘은 가진 것도 아니다. 그러니까 소소한 것에 대한 감사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니까 몸과 마음이 구름에 떠 다닌다. 거품 인생을 사는 것이다"라며 "요즘 많이 느낀다. 소소한 것에 행복을 느끼기 쉽지 않다. 제일 어려운 게 작은 것에 감사함을 느끼기다. 삶에 추구하는 방향이나 지수가 다르니까 소소한 것에 대한 행복이 멋져보인다"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최근 유영재가 얽힌 세 번째 이혼설과 맞물려 의미심장함을 더한다. 유영재는 최근 배우 선우은숙과 혼인신고 1년 반 만에 이혼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유영재에게 사실혼 관계의 다른 여성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으며, 선우은숙과도 재혼이 아닌 사실은 '삼혼'이었다는 소식까지 전해져 놀라움을 안겼다. 유영재가 첫 번째 아내와 이혼 후 골프 선수와 재혼했으나, 두 번째 이혼을 하고 또 다른 사실혼 관계의 여성과 깊은 사이를 오래 유지하다가 선우은숙을 만나게 됐다는 의혹이다.


유영재는 이같은 의혹에 침묵하며 "여러분이 걱정하고 우려하는 여러 일에 대해서는 때로는 침묵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라며 "행간의 마음을 여러분이 잘 읽어내시리라고 저는 믿는다"고 모호한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결혼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던 MBN '동치미'에 "내가 세 번째 부인이다. 법적으로 세 번째 부인으로 되어 있다. 나를 걱정해 주시고 많은 격려를 해주셨던 시청자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내 입으로 말씀드려야겠다 싶어서 이야기를 꺼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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