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조정석, '여장 파격 변신' 코미디 컴백…7월 31일 개봉 확정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이 7월 31일 개봉을 확정하고 론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2019년 '엑시트'로 전국 942만 관객들에 웃음을 선사했던 조정석이 5년 만에 영화 '파일럿'으로 스크린 컴백을 알려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조정석 is back' 론칭 예고편은 짧지만 강렬한 조정석의 연기 변신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파격적인 그의 활약상과 함께 "저는 여러분들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드릴 기장 한정미입니다"라는 능청스러운 목소리는 '파일럿'에서 그가 보여줄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다소 충격적이지만 완벽한 변신을 감행하게 된 한정우의 비밀은 릴레이로 공개되는 포스터와 예고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일럿'은 '가장 보통의 연애'로 성공적인 데뷔작을 선보인 김한결 감독의 차기작으로, 조정석을 비롯해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등이 출연한다.

'파일럿'은 후반작업을 마치고 7월 31일 개봉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