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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선거 끝나면 쓰레기로 전락...폐현수막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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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이 다가오면 거리 곳곳은 후보들을 알리는 현수막으로 가득 찹니다.

선거 관련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직접 정보를 주는 장점이 있지만, 선거가 끝나면 쓰레기로 전락합니다.

그 양도 엄청납니다.

지난 22대 총선에서 배출된 폐현수막의 양은 아직 정확히 집계되지 않았지만, 2022년 지방선거 당시만 봐도 전국에서 모인 폐현수막은 260만 장, 1,557만 톤 규모였습니다.

[A 지자체 관계자 : 차로 하면 (저희 지자체에서만 1톤 화물차로) 여섯 차 정도 될 것 같거든요.]

과도한 현수막의 처리 문제가 불거지면서 올해 초 읍면동당 정당 현수막을 2개로 제한하는 법이 시행된 점을 고려해도 이번에 200만 장 넘는 양이 배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곧바로 환경 오염으로 연결됩니다.

한 환경단체는 10㎡ 크기의 현수막 한 장을 만들고 폐기하는데 4kg 이상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부에선 폐현수막을 제설용 모래주머니로 만들거나 환경 정비용 마대로 사용하는 등 재활용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얼굴이나 이름이 찍힌 선거용 현수막의 특징 때문에 재활용엔 한계가 있습니다.

실제 선거현수막 재활용 비율은 25%에도 못 미치고, 많은 양이 그대로 소각되고 있습니다.

[이윤희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연구위원 : 현수막의 소재를 재활용 가능하거나 폐기 시에 환경 영향이 덜 발생하는 소재를 개발해서 적용하는 게 시급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근본적으로 정당현수막의 수를 더욱 제한하는 법률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합니다.

YTN 김주영입니다.

영상편집ㅣ고창영
디자인ㅣ지경윤
자막뉴스ㅣ서미량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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