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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미세먼지에 25도 ‘초여름 더위’…봄날은 이렇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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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기록한 16일 서울 남산 일대가 뿌옇게 보인다. 연합뉴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기록한 16일 서울 남산 일대가 뿌옇게 보인다. 연합뉴스


전국적인 황사 탓에 종일 쾌청한 하늘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은 25도까지 올라 또다시 때이른 초여름 날씨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1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나타나고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전날부터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시작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 쪽으로 이동한 영향이다. 18일까지 전국에서 황사가 관측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 내륙, 경북 내륙, 전라권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도 낄 전망이다. 경남권도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 이용객들의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또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까지 올라 평년(17~22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대구 25도 부산 23도, 광주 22도, 제주 20도다. 다만 전국 최저기온이 5~13도로 낮과 밤의 온도 차가 15도 이상이 날 수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옥기원 기자 o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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