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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교육 늘었지만…인프라 확충은 과제

연합뉴스TV 이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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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교육 늘었지만…인프라 확충은 과제

[앵커]

세월호 참사 이후 학교 안전교육 필요성이 커졌죠.

학교에는 안전 교과가 도입됐고, 생존수영 교육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인프라가 더 확충돼야 한다고 말하는데요.

전체 학교 중 수영장을 자체적으로 보유한 곳은 1% 비율에 그칩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기자]

세월호 참사 이후 학교에서는 안전교육이 강화됐습니다.


안전교과 및 단원이 신설됐고 이후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방향은 유지됐습니다.

이론 교육뿐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생존수영 교육도 시작됐습니다.

현재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교육에 지난해 전체 학생 중 약 80% 이상인 216만 명이 참여했습니다.


다만 이 같은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인프라는 부족합니다.

초중고교에서 자체적으로 보유한 수영장은 122곳으로 시도교육청이 관할하는 곳을 더해도 전체 학교 수 대비 1.3%에 그칩니다.

학교 현장에서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부담이 크다고 느낍니다.

<윤미숙 / 초등교사노조 대변인> "주변에 수영장 인프라나 이런 게 지역마다 천차만별이고 그걸 학교별로 조율해서 일정을 잡아서 가는 게 쉽지가 않아요…수영장을 섭외해서 인솔해서 가고 오고 하는 그 모든 과정이 교사의 책임이기 때문에…."

교원단체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교사들은 생존수영 의무화 자체는 긍정적으로 보면서도 업무적 부담이 크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앞서 교육부도 이 같은 문제를 인지하고 교육을 내실화하고 시설을 확충할 계획을 밝힌 가운데 학교 안전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hwa@yna.co.kr)

#세월호 #안전교육 #생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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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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