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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실무형 비대위' 꾸리기로...'6말7초' 전당대회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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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현충원 참배…"국민 바라보며 다시 시작할 것"
당선인 총회…전당대회 전 '실무형 비대위' 결론
실무 준비 등 고려…6월 말~7월 초 전당대회 관측
전당대회 시기 둘러싼 계파 간 온도 차 '여전'
[앵커]
총선 참패 수습책을 고심 중인 국민의힘은 일단 '실무형' 비대위를 거쳐 전당대회를 열고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전당대회는 빠르면 6월 말에서 7월 초쯤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은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당선인들과 함께 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방명록에 '국민만 바라보며 다시 시작하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일동, 묵념!"

이어 당선인 총회를 열고 당 수습책을 논의했는데, 새로운 당 대표를 뽑기 위한 '실무형 비대위'부터 띄우기로 했습니다.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 당을 빠른 시간 안에 수습해서 (새) 지도체제가 빨리 출범할 수 있는 그런 쪽으로 의견이 모였습니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출범 뒤 네 번째 비대위를 꾸리게 됐습니다.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 혁신형 비대위를 할 상황은 아니고요. 전당대회를 치르기 위한 실무형 비대위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전당대회는 실무 준비 과정 등을 고려하면, 이르면 6월 말에서 7월 초에 열린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구체적인 전대 시기를 둘러싼 당내 계파 간 온도 차는 여전합니다.

총선 패배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친윤계는 전당대회 시기가 빠를수록 불리한 구도 속에, 당정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날 가능성을 우려합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의원 : 새로운 원내대표가 뽑히면 그 원내대표 중심으로 당무가 운영된다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반면, 차기 당권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수도권 비주류 쪽에선 조금이라도 빨리 당을 정상화해 체제 정비를 마무리 짓자는 입장입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의원 : 국민들께서 진정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고쳐 나가는 것이, 그것이 진정한 정부 여당의 자세 아니겠습니까.]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는 다음 달 10일까지 뽑기로 했습니다.

전당대회로 새 지도부를 꾸릴 때까지, 당정관계 재정립을 둘러싼 이견 등으로 여권 내부 혼란은 당분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강민경입니다.

촬영기자 : 이성모 한상원
영상편집 : 연진영
디자인 : 김진호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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