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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성폭력사건 보고서 초안 공개해야”

헤럴드경제 황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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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오후 광주 서구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5·18 기념재단이 공동 주관한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보고서 평가·기자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연합]

3월 25일 오후 광주 서구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5·18 기념재단이 공동 주관한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보고서 평가·기자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이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계엄군에 의한 성폭력 사건의 조사 결과 종합보고서 초안을 조속히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16일 여성단체연합은 성명을 통해 “반대를 위한 반대 의견을 소수의견이라는 이름으로 보고서에 첨부한 것은 국가 권력에 의한 성폭력 피해 조사 결과보고서라는 의의를 저해하는 요소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소수의견은 소수의견으로 두고 종합보고서는 국가의 보고서로서 권위 있는 형식을 갖춰 공개하라”고 말했다.

5·18 조사위는 이달 1일 계엄군에 의한 성폭력 사건 피해 사건을 조사한 개별 보고서를 공개하면서 위원회 공식 의견에 반대하는 위원 3인의 의견만을 담은 보도자료를 별도로 먼저 발표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등도 5·18 조사위의 소수의견 별도 발표를 두고 “과거사 진상규명 근본을 뒤흔드는 것이다”고 비판했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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