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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 OKC 데이그널트, NBA 감독들이 뽑은 올해의 감독 선정

매일경제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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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데이그널트(39)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감독이 2023-24시즌 감독들이 뽑은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ESPN’은 16일(한국시간) 데이그널트가 NBA 감독협회(NBCA, National Basketball Coaches Association)에서 선정한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데이그널트는 감독 데뷔 후 네 번째 시즌이었던 이번 시즌 57승 25패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데이그널트는 오클라호마시티를 서부 1위로 이끌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데이그널트는 오클라호마시티를 서부 1위로 이끌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 시즌 우승팀 덴버 너깃츠, 그리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치열한 경쟁 끝에 서부컨퍼런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리그 역사상 가장 어린 평균 연령 24세의 선수단을 이끌고 이룬 성과라 더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즌 오펜시브 레이팅 119.5로 리그 3위, 디펜시브 레이팅 112.1로 4위에 오르며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모습 보여줬다.


이번 시즌 두 부문에서 모두 리그 상위 5위 안에 들어간 팀은 보스턴 셀틱스와 오클라호마시티 단 둘 뿐이다.

네 시즌 동안 143승 175패의 성적을 기록한 그는 매 시즌 팀 성적을 향상시키며 오클라호마시티를 리그 정상급 팀으로 키워냈다.

그의 지도 아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올스타급 선수로 성장했으며 2022년 드래프트 전체 2순위 출신 쳇 홈그렌도 성공적인 루키 시즌을 보냈다.


데이그널트는 성명을 통해 “존중하고 동경하는 동료 감독들이 나를 수상자로 뽑아줬다는 점을 큰 영광으로 여기며 겸손한 마음으로 상을 받겠다. 이번 시즌 우리 팀의 성공은 남다른 경쟁심과 헌신을 갖고 있는 여러 재능 있는 선수들 덕분에 가능했다. 이들을 지도할 수 있는 것은 특권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J.B. 비커스태프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 감독, 크리스 핀치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감독, 조 마줄라 보스턴 셀틱스 감독, 자말 모슬리 올랜도 매직 감독이 표를 받았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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