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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호텔 사건, 범행 전 제압 방법 검색…"돈 노리고 유인"

연합뉴스TV 김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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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호텔 사건, 범행 전 제압 방법 검색…"돈 노리고 유인"

[뉴스리뷰]

[앵커]

경기도 파주의 한 호텔에서 남녀 4명이 숨진 사건이 있었죠.

경찰의 수사로 숨진 남성 2명이 금전을 노리고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해보니 범행 전 인터넷으로 기절 등의 단어를 검색한 기록이 발견됐습니다.


김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파주 호텔 남녀 사망 사건의 미스터리가 하나둘씩 풀리고 있습니다.


경찰은 호텔에서 추락해 숨진 두 남성의 휴대전화에서 이들이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정황을 찾아냈습니다.

범행 전 기절 등 사람을 제압하는 방법을 인터넷에 검색한 기록이 확인된 겁니다.

범행 도구를 준비해 호텔로 들어가는 장면도 CCTV에 포착됐습니다.


이들은 사흘 전부터 범행 후 벌어질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염두한 듯 여러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검색한 뒤 예약한 호텔 객실로 두 여성을 유인했습니다.

이들은 지인 사이던 한 여성에게 "가상화폐로 돈을 많이 벌었으니 같이 놀자"며 불러들였고, 또 다른 여성은 텔레그램에 구직 글을 올리는 방식으로 끌어들였습니다.

두 여성은 객실에 들어서자마자 제압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들이 객실에 들어간 지 40~50분 만에 남성들은 제압된 여성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이들의 지인에게 돈을 요구했습니다.

두 남성은 여성 행세를 하며 "일이 잘못돼 돈이 필요하다"고 메시지를 보내고 "600만~700만 원을 달라"며 전화까지 걸었습니다.

연락을 받은 지인은 경찰에서 해당 여성이 평소에 쓰지 않는 말을 한 점을 수상히 여겨 "돈이 없다"며 통화를 마무리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두 남성이 돈을 가로챌 목적으로 범행했다고 보고 이들의 구체적인 경제적 상황과 함께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김예린입니다. (yey@yna.co.kr)

#파주_호텔 #계획범죄 #금품_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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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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