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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설' 유현철♥김슬기 "최악 상황 생각…입 다물고 있었다" (조선의 사랑꾼)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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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의 돌싱커플 유현철과 김슬기가 결별설에 대해 언급한다.

'조선의 사랑꾼' 측은 15일 방송을 앞두고 지난 방송에서 같이 살기 연습을 진행했던 '조선의 사랑꾼' 최초의 재혼 커플 유현철·김슬기의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딸을 둔 돌싱 아빠 유현철과 아들을 둔 돌싱 엄마 김슬기가 함께 한 가족을 꿈꾸며 '같이 살기' 연습에 나섰다.

김슬기는 아이들의 식사 챙기기부터 간식 만들기, 설거지, 빨래 등 살림까지 쉴 틈 없는 하루를 보내며 고군분투했다.



그러던 중 김슬기는 전 남편의 연락을 받고 긴 시간 통화를 했고, 유현철도 말없이 자리를 지켰다. 유현철의 딸 가인이는 "나랑 빨리 놀자"며 아무렇지 않은 듯 동생을 챙겼다.

그렇게 '같이 살기' 연습 얼마 후, 4월 초 돌연 김슬기와 유현철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11일 엑스포츠뉴스의 단독 보도로 두 사람이 '조선의 사랑꾼' 촬영에 정상적으로 참여한다는 것이 알려졌다.

'조선의 사랑꾼' 측은 "기존 촬영 분량은 남아있고 이번 주말 촬영도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진행 여부에 대해서 두 사람과 논의 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공개된 예고에서 제작진과 만난 김슬기는 재혼에 대한 심경을 밝히며 유현철과 함께 심리검사를 희망했다.




심리검사를 받는 중 김슬기는 "오빠랑 같이 있을 때 이야기해야 하냐"며 따로 상담할 뜻을 전했다.

자리를 옮긴 유현철은 제작진에게 "저희가 어제 싸웠다. 처음부터 감정적으로 나오니 제대로 상담을 못하겠다"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상담 후 유현철과 김슬기는 다시 둘만의 시간을 가졌고, 김슬기는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다 보니 한번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는 말을 할 것 같아서 입을 다물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결국 둘 사이의 분위기는 무겁게 가라앉았다.


결별설이 불거졌던 유현철과 김슬기에게 벌어진 일은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TV조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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