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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총선은 ‘분열’ 확인하는 자리였다…우리 살길은 하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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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 좌파 영호남 대한민국 따로 없다”
이번 총선에서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여소야대로 정치 지형이 재편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성숙한 하나됨’을 강조하며 정치권을 향해 진영·지역·세대 분열을 넘어 화합할 것을 주장했다.

4·10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난 5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중구 소공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하고 있다. 서울시

4·10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난 5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중구 소공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하고 있다. 서울시


15일 오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성숙한 하나됨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총선은 ‘분열’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동과 서, 보수와 진보”라면서 “정치권 곳곳은 총선 책임론으로 갈라져 있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그러나 우파의 대한민국, 좌파의 대한민국은 없다. 영남의 대한민국, 호남의 대한민국, 서울의 대한민국, 경기의 대한민국이 따로 있지 않다. 40대의 대한민국, 60대의 대한민국도 따로 없다”며 “우리가 숨 쉬며 발 딛고 살 나라는 똑같은 대한민국”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우리의 살길은 ‘하나됨’에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그는 “미국 남북전쟁과 제1차 세계대전에서는 전후 처리가 역사의 물줄기를 갈라놓았다”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관용을 베풀고 뭉쳤을 때는 발전을 이뤘고 분노와 대립으로 갈라졌을 때는 더 큰 전쟁을 겪어야 했다”고 상기시켰다.

오 시장은 “우리는 나라를 빼앗기고 6.25 전쟁을 겪으며 가장 밑바닥까지 떨어졌지만 모두 힘을 합해 선진국으로 일어선 저력이 있다”며 “저와 정치권 모두가 마땅히 지향해야 할 성숙한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김지호 기자 kimja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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