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15일 제암·고주리 순국묘역에서 학살사건 105주기 추모제와 화성독립운동기념관 개관식을 거행했다.
제암·고주리 학살사건은 1919년 화성 주민 2천500여 명이 대규모 만세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주재소를 공격해 일본 순사 1명을 처단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일제가 군대를 투입해 제암리 마을 주민 23명, 독립운동가 김흥렬과 그 일가족 6명 등 29명을 처참히 학살한 사건이다.
이날 추모제는 정명근 시장과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화성독립유공자 유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주리 순국묘역 덕우공설묘지와 제암리 23인 순국묘역에 헌화, 참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암·고주리 105주기 추모제 |
제암·고주리 학살사건은 1919년 화성 주민 2천500여 명이 대규모 만세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주재소를 공격해 일본 순사 1명을 처단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일제가 군대를 투입해 제암리 마을 주민 23명, 독립운동가 김흥렬과 그 일가족 6명 등 29명을 처참히 학살한 사건이다.
이날 추모제는 정명근 시장과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화성독립유공자 유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주리 순국묘역 덕우공설묘지와 제암리 23인 순국묘역에 헌화, 참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화성독립운동기념관 개관 |
시는 추모제와 더불어 제암·고주리 학살사건과 화성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인근에 건립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독립운동기념관은 제암리 3·1운동 순국유적지 인근 3만7천㎡ 부지에 지상 1층, 지하 1층, 연면적 5천414㎡ 규모로 지어졌다.
이곳에는 상설·기획·아동 전시실과 수장고, 교육·관리시설 등 기념관과 역사문화공원 등이 갖춰졌다.
상설전시실에서는 16일부터 개항기부터 광복까지 화성독립운동사를 주제로 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정 시장은 "일제강점기 화성지역은 3·1 독립운동이 가장 치열하게 전개된 역사의 현장"이라며 "화성독립운동기념관 건립 사업은 우리의 뿌리를 잊지 않고 기억하자는 사명감에서 시작한 것으로, 제암·고주리 추모제에 맞춰 개관하게 됐다"고 말했다.
화성독립운동기념관 전경 |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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