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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후동행카드 이용자 4%,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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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이용자의 4% 정도가 평소 타던 자가용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지난달 8일부터 11일까지 기후동행카드 이용자 2,800여 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4%에 해당하는 127명이 월 20회 이상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했다고 답했습니다.

시는 기후동행카드 사용자가 하루 평균 50만 명 정도인 걸 고려할 때, 4%에 해당하는 약 2만 명이 월 20회 이상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하루 평균 2만 명이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했다면 승용차 운행량이 하루 만천 대 줄어든 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사용으로 절감한 교통비는 1인 월 평균 약 3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 2월 26일부터 만 19∼34세의 청년은 월 7천 원 추가할인이 적용된 청년권으로 이용 가능해 3월 이후 절감 효과는 더 크다고 서울시는 덧붙였습니다.


기후동행카드의 하루 평균 이용 횟수는 3.4회로, 2.5회인 일반 교통카드에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환승 시간 등에 구애받지 않고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 사용량이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으로, 지하철과 심야버스를 포함한 서울 시내 모든 버스와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 탈 수 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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