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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韓 약세, 유가부터 안정돼야…반도체·車 주목"

이데일리 이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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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
고환율에 수출중심 반도체·車 주목
"중동 리스크부터 안정 돼야"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고금리에 고환율, 고유가 등 대외 환경이 점차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러한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이란과 이스라엘 간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유가 안정화가 급선무라는 분석이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본부 본부장.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본부 본부장.


15일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본부 본부장은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연초 이후 주식 시장이 긍정적으로 흘러가다 갑자기 돌아섰다”며 “기존 시나리오에서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 증시를 끌어내리는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인플레이션이라고 짚었다. 고 본부장은 “여러 트리거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물가”라며 “중동발 에너지 가격이 오르는 등 물가 부분을 자극했기 때문에 금리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달러가 강세가 되고 원화가 약세되는 현 상황이 현재 모든 대외 변수를 압축해서 나타내는 지표라는 것이 고 본부장의 설명이다.

특히 국내 시가총액 포트폴리오를 봤을 때 수출 중심의 반도체와 자동차를 제외하고는 크게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고 본부장은 “수출이 잘 되고 있던 반도체와 자동차는 수출 후 원화로 환전했을 때 원화 환산 이익들이 생길 수 있으니 이익의 볼륨이 커지게 된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도 전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와 자동차 중심으로 향후 시장을 대응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향후 국내 증시가 진정되려면 제일 먼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이슈가 안정돼야 한다고 고 본부장은 말했다. 그는 “중동발 에너지 가격이 좀 더 하향 안정화하고, 유가가 먼저 잡혀야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들이 긍정적으로 바뀐다”며 “7월쯤 금리 내린다고 시장이 판단하면 국내 증시가 안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란과 이스라엘 정치적 안정을 찾든 타협이 중요하다”며 “유가가 빠지면서 물가 등 여러모로 맞물리며 안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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