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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4시간 모니터링…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시 시장안정화 조치"

머니투데이 박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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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전경/사진제공=한은

한국은행 전경/사진제공=한은


한국은행이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습에 따른 영향을 점검하고 이번 사태로 외환·금융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는 경우 시장안정화 조치를 적기에 시행하기로 했다.

한은은 15일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국내외 외환·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앞서 이란은 13일(현지시간) 자정쯤 이스라엘에 무장 무인기(드론)와 순항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스라엘이 지난 1일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한 지 12일 만에 이뤄진 보복 공격이다.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한 건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처음이다.

이후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주요국 국채금리와 주가가 하락하고 미국 달러화와 국제유가는 강세를 나타냈다.

유 부총재는 "이번 중동사태로 당분간 글로벌 위험회피 흐름이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이스라엘의 대응 강도, 주변국 개입 여부 등 상황 전개에 따라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향후 국제유가와 환율 움직임, 글로벌 공급망 상황 변화 등과 그 파급영향에 따라 국내외 성장·물가 등 실물경제의 불확실성도 확대될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태에 대해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해 향후 진행양상과 국내외 금융·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외환·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는 경우 시장안정화 조치를 적기에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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