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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채상병 특검법 논의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데일리 김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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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전화 인터뷰
5월2일 본회의 처리 목표로 與 등과 논의 예정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전화 인터뷰에서 채상병 특검법 논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여당과의 의논도 시작하겠다고 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사진=뉴스1)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사진=뉴스1)


이날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저희가 내부적으로 논의한 (채상병 특검법 본회의 처리) 일정은 5월 2일 해보자는 것”이라면서 “그러나 다들 알다시피 국회의 일정을 잡기 위해서는 우리 당만의 결심으로는 안된다”고 했다.

그는 “의장 또는 여당과의 협의가 필요하다”면서 “그래서 오늘부터 여당 등과 논의를 본격적으로 진행을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야당의 압승으로 22대 총선이 끝난 상황에서 채상병 특검 통과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등 여권 내에서도 ‘반대하지 않는다’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본격적으로 얘기를 해봐야할 것 같다”면서 “그 부분은 논의의 여지는 있는 것으로 보는 게 맞는 것 같다, 다만 어느 정도의 폭을 가지고 있느냐를 확인해봐야할 것 같다”고 부연했다.

수사 범위와 대상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수사도 가능하게끔 “법안 내용이 구성돼 있다”고 했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재의결 과정이 필요한 이태워특별법에 대한 얘기도 나왔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가족 분들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전제한 뒤 “오늘 가족 분들 뵙는 일정이 있는데, 직접 찾아뵙고 말씀을 들은 후 ‘어떻게 할지’가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5월 둘째주 있을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할 의사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 부인하지 않았다. 그는 “여러가지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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