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 야상 점퍼 모음'
'제주 항공권 26,900원!'
'XXX님 만을 위한 추천상품!'
'제주 항공권 26,900원!'
'XXX님 만을 위한 추천상품!'
![]() |
며칠만 깜빡하고 안 지우면 몇백 개씩 메일이 가득 찬다. 안 읽은 메일 개수는 신경 쓰이는데 일일이 메일을 지우긴 귀찮은가? 간단히 읽지 않은 메일을 전체 삭제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네이버 '안 읽은 메일 삭제'
![]() |
네이버에 로그인한 후 메일함에 들어간다. 웹 페이지 맨 위의 굵은 글씨 '받은메일함…' 옆에 '안읽은 메일 삭제'가 있다. 이를 누르면 안 읽은 메일 전체가 휴지통으로 이동한다. 혹시라도 중요한 메일이 끼어있을까 걱정일 수 있다. 삭제 전에 보낸 이를 중심으로 메일을 훑어보고 지우면 된다. 보낸 이만 보아도 광고 메일일지 아닐지 대충 감이 온다.
다음 '자동 정리도 가능'
![]() |
다음 메일은 안 읽은 메일 처리에 대한 옵션이 다양한 편이다. '전체 읽음처리', '전체 삭제하기', '자동 정리설정' 3가지다. 메일 페이지 왼쪽 메뉴의 '안읽음 XXXX' 옆의 작은 삼각형을 누르면 팝업창이 나타난다. 여기서 안 읽은 메일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선택할 수 있다.
'전체 읽음 처리'와 '전체 삭제하기'는 말 그대로 안 읽은 메일들을 다 읽은 상태로 표시하거나 전부 삭제하는 것이다. 안 읽은 메일 전부를 삭제하자니 혹시 중요 메일을 삭제할까 두렵다면, '전체 읽음처리'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 |
매번 사용자가 메일을 삭제하지 않아도 메일함이 알아서 정리해주는 똑똑한 기능도 있다. '자동정리 설정'을 선택하면 '안읽은 메일 관리'라는 이름의 팝업창이 뜬다. 여기서 수신 후 특정 기간(7일, 15일, 30일)이 지나면 알아서 읽지 않은 메일을 삭제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구글 '한 번에 삭제는 어려워…'
아쉽게도 구글 지메일에서 한 번에 읽지 않은 메일을 삭제하기는 어렵다. 구글은 '메일을 지우지 않아도 용량이 남는데 뭐하러 메일을 삭제 하나?'는 식이다(네이버 기본 용량 5GB, 다음 10.6GB, 구글 10~15GB).따라서 안 읽은 메일을 모두 읽은 것으로 처리 하려면 약간의 수고가 필요하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말길, 약 600개의 메일을 처리하는 데에 보통 2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 |
필터 등을 활용할 수도 있지만, 조금 덜 복잡한 방법을 소개한다. 메일 페이지에서 오른쪽 맨 위의 톱니바퀴 모양 버튼을 눌러 '환경설정' 페이지로 들어간다. 그 후 '기본설정' 탭에서 페이지당 표시 개수를 '100'으로 맞춘다. 한번에 최대한 많은 메일을 표시하기 위해서다.
![]() |
이제 받은 편지함으로 돌아온다. 메일 목록 위 버튼 중 '추가 작업'을 누른 후 '모두 읽은 상태로 표시'를 선택한다. 메일 100개가 모두 읽은 상태로 바뀌었다. 이제 기계적으로 이 작업을 반복하면 된다. 화살표 모양의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고 '모두 읽은 상태로 표시'.
다만, 문제점이 있다. 안 읽은 메일이 연달아 600개라면, 이 작업을 6번만 해도 된다. 하지만 1페이지에 1개씩만 안 읽은 메일이 있다면? 600번을 해야 한다.
이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연산자'다. 위 방법으로 큰 무리의 안 읽은 메일을 처리했다면, 널리 분포된 안 읽은 메일은 연산자를 써본다.
![]() |
지메일 검색창에 'is:unread'를 입력한다. 그러면 읽지 않은 메일만 한번에 모아 볼 수 있다. 아쉽게도 한 페이지에 10개씩만. 100개를 읽은 상태로 표시하려면 10번 '모두 읽은 상태로 표시'를 눌러야 한다.
참고로 'is:unread' 외에도 여러 연산자를 활용하면 지메일을 더 알차게 쓸 수 있다. 궁금하다면 아래 참고 기사를 확인할 것.
*참고 기사: 내가 몰랐던 Gmail 2, 고급검색(http://it.donga.com/14579/)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
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it.donga.com)
* 포털 내 배포되는 기사는 사진과 기사 내용이 맞지 않을 수 있으며 온전한 기사는 IT동아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