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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 군사력 꺼내든 미국..."이란 드론 격추"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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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시작되자 미국은 사전에 준비해둔 전투기 등 군사력을 동원해 이스라엘의 방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이란의 공격 직후 에이드리언 왓슨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이스라엘의 안보에 대한 우리의 지지는 철통 같다"며 "미국은 이스라엘 국민과 함께할 것이며, 이란의 위협에 맞서 이스라엘 방어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BC뉴스 등 미국 주요 언론들은 중동 지역의 미군이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한 드론 일부를 비행 중에 격추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사전에 구축함 2척을 이스라엘 인근에 배치하는 등 병력을 보강하며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의 보복 공격에 대비해왔습니다.

한편 이란이 현지시간 13일 이스라엘을 향해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한 뒤 이스라엘에서 첫 부상자가 나왔다고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스라엘 남부 아라드 인근 베두인 마을의 10살 소년이 이란 공격 과정에서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매체는 이 소년이 미사일 파편을 맞았는지 등 부상 경위는 불확실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영국, 프랑스, 유럽연합 등 국제사회는 이란을 규탄하는 성명을 속속 발표했습니다.

AFP 통신은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 정권의 무모한 공격을 가장 강력한 언어로 규탄한다며 이 같은 공격은 긴장을 고조시키고 지역을 불안정하게 만들 위험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수내 총리는 "이란이 자신의 뒷마당에 혼란을 심으려는 의도가 있음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고 지적했습니다.

스테판 세주르네 프랑스 외무장관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을 '새로운 수준'의 안보 위협이라고 규정했습니다.

EU도 이번 사태가 확전으로 번질 수 있다며 이란을 비판했습니다.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기준 13일 오후 5시 26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7% 급락한 6만 천884달러를 나타냈습니다.

비트코인이 6만2천 달러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4일 이후 20일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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