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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세월호 10주기' 안전주간…노란리본·추모 영상

연합뉴스 서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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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목항 너머 보이는 망망대해(진도=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지난 4일 오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진도항) 방파제에서 한 인부가 등대의 노란 리본을 페인트칠하고 있다. 2024.4.12 daum@yna.co.kr

팽목항 너머 보이는 망망대해
(진도=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지난 4일 오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진도항) 방파제에서 한 인부가 등대의 노란 리본을 페인트칠하고 있다. 2024.4.12 daum@yna.co.kr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추모하며 26일까지 교육 공동체 안전 주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국민 안전의 날' 주간에는 서울 초·중·고에 세월호 10주기 관련 교육 자료를 배포하며, 학교에서 4월 중 자율적으로 추모 주간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안전 주간에 학생회 중심의 세월호 추모식, 추모 리본 달기, 추모 편지 쓰기, '인권·안전·우리가 만들어갈 더 나은 세상'을 주제로 한 토론 등 다양한 추모행사를 하도록 각 학교에 안내했다.

16일 금천구 독산고에서는 학생 자치기획단이 '우리는 304개의 별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각 반 교실에서 세월호 추모 영상을 튼다.

또 학교 층마다 나비 포스트잇과 노란 리본에 추모의 글을 작성해 게시한다. 등굣길에는 노란 리본 가방 고리와 배지를 학생들에게 나눠주면서 참사 기억 시간을 갖는다.

같은 날 구로구 영림중에서는 추모 문화제가 열리는 구로역 '평화의 소녀상'까지 전교생이 걸어가면서 의미를 되새겨본다.


학생회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천개의 바람이 되어' 플래시몹, 시 낭송, 합창 행사 등을 열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시민들과 함께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f@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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