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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민혁, 학폭 의혹 부인 “살다 보니 황당한 일 생겼다...유포자 처벌 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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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스카이민혁. 사진|개인채널

래퍼 스카이민혁. 사진|개인채널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래퍼 스카이민혁이 자신을 둘러싼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스카이민혁은 12일 오후 자신의 개인채널에 “3일 전 한 카페에 저에 대한 학폭 논란 글이 올라왔다.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처음 카페에 글 쓴 사람은 처벌받으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그것을 사실이라고 믿고 비난했던 사람들은 해당 내용을 믿고 올린 것이니까 지금까지는 그냥 두겠지만 사실 아니라고 했는데도 계속 글 올리는 사람은 처벌 받을 각오 사히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살다 보니 황당한 일이 생기네요. 유명해진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저는 제 음악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래퍼 A에게 학폭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고 일파만파 확산됐다. 자신이 여자라고 밝힌 글쓴이 B 씨는 중학교 때 따돌림을 당하며 A 씨(스카이민혁)를 포함한 남학생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 씨가 주동자는 아니었지만 가해자 중 한 명이었다고 주장했다.

스카이민혁은 지난 2019년 8월 싱글 ‘노력의 천재’로 데뷔했으며 엠넷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 9과 11에 출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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