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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기름 넣으려다 '우울'...국제유가 전망은 '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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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에 있는 알뜰 주유소입니다.

평일 오전 이른 시간인데도 한 푼이라도 싸게 기름을 넣으려는 차들로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백영희 / 서울 화곡동 (휘발유차 운전자) : 주부니까 조금이라도 아끼려고 주유비가 조금 싼 데, 그런 데 가죠….]

[함시현 / 서울 화곡동 (경유차 운전자) : 얼마 전까지는 그래도 (경유 1리터에) 1,400원대에 넣고 그랬는데 요즘은 어디 주유소를 가든 다 1,500원, 1,600원이 넘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기름 넣는 게 부담스럽긴 해요.]

최근 국내 석유제품 가격이 날로 치솟으며 서민 부담을 늘리고 있습니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올해 초 1ℓ에 천5백60원대에서 최근 천6백70원대 후반까지 빠르게 올랐습니다.


국제유가의 가파른 상승세가 국내에도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상황입니다.

산유국 협의체인 오펙 플러스는 최근 올해 상반기까지 감산 정책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이란과 이스라엘이 물리적 충돌을 빚으며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이 커진 것도 국제 유가 오름세를 자극했습니다.


[조상범 / 대한석유협회 대외협력실장 : 공급 대비 수요가 더 늘어나는 그런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 이러한 것들이 해결책 없이 계속 진행이 될 경우에는 전문기관에 따라선 (배럴 당) 100달러까지도 갈 수 있다고 예상을 하는 그런 상황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비상 대응에 나섰습니다.

석유제품 가격이 뛰면 국내 물가 상승세를 더욱 부추길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김병환 / 기획재정부 1차관 : 최근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에 편승하여 석유류 등의 과도한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의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하지만 이달 말로 유류세 인하 조치가 끝나면 서민들의 기름값 부담 증가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유류세 인하를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만큼 재정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어 고심은 더 깊어질 전망입니다.

YTN 김태민입니다.

촬영기자 : 장명호 이근혁
디자인 : 유영준
자막뉴스 : 정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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