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1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필리핀과의 3국 정상회의 정례화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사진은 11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국무부에서 기시다 총리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오찬하고 있는 모습. 2024.04.12. |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1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필리핀과의 3국 정상회의 정례화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일본 공영 NHK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노스캐롤라이나주로 이동한 뒤 기자들에게 미국·일본·필리핀 첫 3국 정상회의와 관련 "지역, 국제정세 뿐만 아니라 인프라. 정보통신 같은 경제 문제, 외교, 안보 등 폭 넓은 논의를 했다. 큰 방향성을 제시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정례화할지는 아직은 결정되지 않았으나, 3국의 틀을 앞으로도 소중히 하겠다는 생각은 일치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헀다.
또한 일본 총리로서는 약 9년 만에 가진 미국 상·하원 합동 의회 연설에 대해 "미일 동맹은 견고하고 불후의 우호에 근거하는 것이며, 양국이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로 계속될 것을 구체적인 비전과 함께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의) 반응을 봐도 미국 의원들에게 그런 뜻을 전달할 수 있었던 게 아니냐"고 자평했다.
기시다 총리는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실시할 예정인 도요타자동차의 공장 등 시찰에 대해 "일본 기업이 얼마나 미국 경제에 공헌하고 있는지 스스로 확인하고 발신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1일(현지시각) 미 워싱턴DC에서 미국과 필리핀, 일본은 첫 3국 정상회의를 가졌다. 국제회의를 계기로 한 회의가 아닌 첫 단독 3자 정상회의였다.
미국은 한·미·일 정상회의에 이어 미·일·필리핀 3국 정상회의 협의 틀을 이번에 새롭게 구축하게 됐다. 대중국 견제망을 더욱 공고히 굳히게 됐다.
이들 3국은 정상회의에서 대중국 견제 등 협력 기조를 강조했다.
3국 공동성명에는 "남중국해에서의 중국의 위험하고 공격적인 행동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는 내용이 명기됐다. 중국이 해양 진출을 거듭하는 "동중국해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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