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팀 쿡·베이조스 빵 터트린 기시다 한마디…미·일 만찬장 거물 총출동

머니투데이 윤세미기자
원문보기
미·일 정상회담 이후 이어진 국빈 만찬에서 두 나라 정상은 상호 동맹을 강조하며 우애를 다졌다. 만찬장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해 미국 정·재계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10일(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국빈 방문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최한 백악관 만찬에서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밝은 표정으로 웃고 있다. /AFPBBNews=뉴스1

10일(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국빈 방문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최한 백악관 만찬에서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밝은 표정으로 웃고 있다. /AFPBBNews=뉴스1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니혼게이자이 등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만찬에서 "동맹을 위하여, 우정을 위하여"라는 말로 건배사를 제의했다. 이어 그는 "의심의 여지 없이 오늘날 우리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며 "우리 모두는 (미국과 일본 간) 우정을 쌓기 위해 했던 선택들을 기억한다"고 강조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즉각 영어로 답사에 나섰다. "우리는 새로운 역사의 전환점 서 있다"며 "흔들림 없는 양국 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 다음 세대에 넘기는 새로운 전선에 올랐다"고 화답했다. 이어 "미일 관계의 최전선을 향한 우리의 항해에 이 말로 건배를 제안하고 싶다"며 "대담하게 가라"라고 했다. 영화 '스타트렉' 오프닝 내레이션에 나오는 유명 대사 "누구도 가보지 못한 곳으로 대담하게 간다"를 인용한 것이다.

기시다 총리는 또 "수많은 호화 게스트들 앞이라 솔직히 숨이 멎을 것 같다"며 "아내에게 '누가 주빈인지 모르겠다'는 말을 들었는데 대통령 바로 옆자리에 안내돼 비로소 안심했다"고 농담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10일(현지시간) 백악관 국민 만찬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모습 /AFPBBNews=뉴스1

10일(현지시간) 백악관 국민 만찬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모습 /AFPBBNews=뉴스1


실제로 이날 만찬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 손정의(마사요시 손)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등 재계 거물이 대거 참석했다.

초청 인사만 100명이 넘었으며 미국 정부에선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재닛 옐런 재무장관,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 주요 부처 각료급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소속된 LA 다저스의 구단주 마크 월터, 배우 로버트 드니로,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영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는 만찬 콘셉트를 직접 지도했다고 한다. 만찬장은 봄의 정원을 나타내는 수국, 스위트피, 모란을 비롯해 부채와 나비 등으로 꾸며졌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대통령 정책
    대통령 정책
  2. 2또 럼 서기장 연임
    또 럼 서기장 연임
  3. 3정성호 쿠팡 투자사 주장
    정성호 쿠팡 투자사 주장
  4. 4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5. 5캄보디아 스캠 범죄 압송
    캄보디아 스캠 범죄 압송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