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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뒤늦게 알린 이혼 "1년 전 정리…후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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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룰이엔티〉

〈사진=위룰이엔티〉


배우 오승현(46)이 이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오승현은 11일 인스타그램에 '네 맞습니다. 지난해 봄, 그러니까 1년 전 결혼 생활을 정리했습니다. 아이는 없습니다. 너무나 아팠고 충분히 신중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완연한 봄이네요. 여러분에게 그리고 저에게도 다정한 봄이 되어주길 바라봅니다'라고 덧붙였다.

오승현은 지난 2016년 1세 연하 의사와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2018년 4월에는 오승현이 임신 8주 차에 접어들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유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승현은 2000년 '루키'로 데뷔해 '그대를 알고부터' '사랑해, 울지마' '21세기 가족' '의사요한', 영화 '킬러들의 수다'(2001) '내 남자의 로맨스'(2004)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2007) 등에 출연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위룰이엔티



박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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