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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만에 ‘첫 골’로 부진 씻어낸 야고 “단레이·마테우스 활약 보며 행복·만족감 느낀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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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야고.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안양=박준범 기자] “ .”

FC안양 공격수 야고(27)는 1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부천FC와 6라운드 맞대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야고의 이번시즌 마수걸이 득점포다. 안양도 3-0으로 완승을 따내며 5경기 무패(4승1무)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야고는 지난시즌 안양 유니폼을 입고 31경기에서 6골7도움을 기록했다. 스피드와 저돌적인 돌파를 활용해 상대를 괴롭혔다. 하지만 이번시즌 출발은 좋지 못했다. 야고 특유의 돌파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새 외국인 선수 마테우스와 단레이가 존재감을 드러내는 사이 야고는 조용했다.

유병훈 감독은 “야고 스스로도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나와도 소통했다. 나 또한 기분이 좋고 본인도 기분 좋을 것으로 본다. 야고가 다른 외국인 적응 위해 희생한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 있을 것으로 봤다”고 여전히 믿음을 보였다.

야고는 “다른 외국인 선수들이 팀에 K리그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 주려고 했다. 단레이, 마테우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행복하기도 하고 만족감을 느끼기도 했다. 부산 아이파크와 다음 경기하는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선수들끼리 더 많이 돕고 또 브라질 선수끼리 이야기를 많이 하겠다”고 다짐했다.

야고는 유 감독과 계속해서 소통하고 있다. 그는 “감독님이 매경기 준비를 철저히 하고 요구하는 것도 많다. 그런 요구를 받아들이고 적응하려고 한다. 아직 시즌 초반인데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게 중요한 것 같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더욱이 야고는 딸 출산을 앞두고 있다. 그는 “다음달에 딸을 출산할 것 같다”라며 “와이프가 힘든 상황인데 고맙다. 딸을 위해서 더 많이 뛰고 노력하는 모습 보여야 할 것 같다”고 의지를 다졌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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